핵심 요약: 홍보영상을 처음 발주할 때는 기획안, 과업지시서, 견적 요청 정보를 나눠 정리하면 제작사와의 협의가 빨라집니다. 기획안은 무엇을 말할지, 과업지시서는 무엇을 납품받을지, 제작계획은 어떻게 만들지를 정하는 문서입니다.
이 글에서는 바로 복사해 쓸 수 있는 과업지시서 항목 표와 의뢰 메시지 예시를 정리했습니다.
기업 홍보영상 기획안에는 무엇이 들어가야 하는가?
기업 홍보영상 기획안은 영상을 보는 사람이 끝까지 보고 나서 무엇을 하길 바라는지를 먼저 적는 문서입니다. 분량은 한 장이어도 충분합니다. 다음 다섯 가지가 빠지면 제작사가 질문을 되돌려 보내게 되고, 그만큼 일정이 늘어납니다.
- 목적: 신규 문의, 제품 출시 알림, 채용, 투자자 소개 중 하나만 고릅니다.
- 보는 사람: 업종, 직책, 이미 우리를 아는지 여부를 적습니다.
- 한 줄 메시지: 영상이 끝났을 때 기억되길 바라는 문장 하나입니다.
- 반드시 들어갈 요소: 로고, 제품 이미지, 인증, 슬로건처럼 빠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 쓰일 곳: 홈페이지, 전시회, 유튜브, 광고 집행 중 어디에 쓰는지 적습니다.
목적을 두 개 이상 적으면 영상이 길어지고 메시지가 흐려집니다. 쓰일 곳이 여러 곳이라면 가장 중요한 한 곳을 기준으로 삼고 나머지는 변형본으로 요청하는 편이 낫습니다. 회사 소개 중심이라면 기업 홍보영상, 신제품 알림이 목적이라면 제품 출시 영상의 구성을 참고해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과업지시서와 기획안, 제작계획은 어떻게 다른가?
세 문서는 쓰는 사람과 답하는 질문이 다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섞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문서 | 쓰는 쪽 | 답하는 질문 |
|---|---|---|
| 기획안 | 발주사 또는 제작사 |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인상으로 전할 것인가 |
| 과업지시서 | 발주사 | 무엇을 몇 편, 어떤 형태로 납품받을 것인가 |
| 제작계획 | 제작사 | 어떤 순서와 방식으로 만들고 언제 확인받을 것인가 |
발주사가 반드시 쓰는 것은 과업지시서입니다. 기획안은 초안만 있어도 제작사와 함께 다듬을 수 있고, 제작계획은 제작사가 과업지시서를 받은 뒤 제안합니다. 과업지시서가 비어 있으면 제작계획도 추측에 기대어 나옵니다.
과업지시서에는 어떤 항목을 적어야 하는가?
과업지시서는 길게 쓸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표를 그대로 복사해 빈칸만 채워도 첫 협의에는 충분합니다.
| 항목 | 적을 내용 | 작성 예(예시) |
|---|---|---|
| 영상 목적 | 영상으로 얻으려는 행동 | 홈페이지 방문자의 문의 전환 |
| 보는 사람 | 업종, 직책, 인지도 | 제조업 구매 담당자, 우리 회사를 처음 접함 |
| 핵심 메시지 | 한 문장 | 설계부터 납품까지 한 곳에서 처리합니다 |
| 납품 형태 | 편수, 비율, 파일 형식 | 가로형 본편, 세로형 변형본 |
| 영상 길이 | 대략의 범위 | 쓰일 곳에 맞춘 희망 길이 |
| 사용 매체 | 게재 위치 | 홈페이지 첫 화면, 영업 자료 |
| 제공 자료 | 가진 이미지, 로고, 문구 | 로고 파일, 제품 사진, 소개서 |
| 참고 영상 | 마음에 든 링크와 이유 | 링크와 함께 화면 전환이 간결한 점 |
| 음악·내레이션 | 필요 여부와 언어 | 한국어 자막, 음악만 사용 |
| 수정 범위 | 확인 횟수와 방식 | 시안 확인 후 수정 횟수와 범위 |
| 희망 일정 | 공개일 또는 마감일 | 전시회 일정에 맞춰 공개 |
| 금지 사항 | 쓰면 안 되는 표현·색 | 경쟁사 비교 표현 제외 |
특히 수정 범위와 제공 자료는 나중에 의견이 갈리기 쉬운 칸입니다. 어디까지가 수정이고 어디부터가 재제작인지 미리 적어 두세요.
모션그래픽 제작과정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가?
모션그래픽이나 AI 영상으로 만드는 홍보영상은 대체로 같은 순서를 따릅니다. 두 방식의 차이는 AI 영상과 모션그래픽 차이에서 비교했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확인이 필요한지 알아 두면 일정 관리가 쉬워집니다.
- 기획 확정: 목적, 메시지, 길이를 정합니다.
- 스토리보드 또는 시안: 장면 순서와 분위기를 그림으로 확인합니다.
- 제작: 장면별로 영상을 만들고 움직임을 입힙니다.
- 자막·음악·소리 정리: 글자와 소리를 맞춥니다.
- 확인과 수정: 합의한 범위 안에서 고칩니다.
- 납품: 사용 매체별 파일로 받습니다.
촬영이 없는 방식이라 현장 일정 조율은 필요 없습니다. 대신 로고, 제품 사진, 문구 같은 자료가 늦게 오면 전체가 멈춥니다. 시안 단계에서 방향을 정해 두면 뒤에서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일이 줄어듭니다.
홍보영상 견적서를 받으려면 어떤 정보를 보내야 하는가?
견적서는 제작사가 정보를 받아야 나옵니다. 금액은 제작사마다 다르고 아래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같은 조건으로 정리해 여러 곳에 보내야 비교가 됩니다.
- 영상 편수와 길이
- 변형본 수(세로형, 짧은 버전 등)
- 장면 수와 표현 방식(모션그래픽, 3D, AI 영상 등)
- 내레이션, 음악, 자막 언어 수
- 제공 자료의 양과 상태
- 수정 횟수와 희망 일정
- 사용 매체와 사용 기간
견적서를 받으면 포함 범위와 제외 범위가 적혀 있는지, 수정 횟수가 명시돼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총액만 비교하면 범위가 다른 견적을 같은 선에 놓게 됩니다.
제작 의뢰 메시지는 어떻게 쓰는가?
과업지시서가 아직 없다면 아래 문장을 복사해 칸만 바꿔 보내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회사명]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릴 홍보영상 제작을 문의드립니다.
목적은 방문자의 문의 전환이고, 보는 사람은 [업종]의 구매 담당자입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 문장]"입니다.
[필요한 편수와 비율]이 필요하고, 길이는 [희망 길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고 파일과 제품 사진은 있고, 참고한 영상 링크는 아래에 첨부합니다.
[공개 희망일]까지 필요하며, 견적서와 진행 순서를 함께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비어 있는 부분은 제작사가 되물어 줍니다. 모든 항목을 완벽히 채우는 것보다 목적, 보는 사람, 사용 매체 세 가지를 먼저 보내는 쪽이 낫습니다.
블룸테이크는 촬영 없이 AI 영상과 모션그래픽으로 영상을 만듭니다. 정리한 항목을 문의로 보내 주시면 구성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획안 없이 제작사에 바로 문의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목적, 보는 사람, 사용할 곳만 알려 주면 제작사가 기획안 초안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줄 메시지는 미리 정해 두는 편이 협의가 빨라집니다.
Q. 과업지시서와 견적서 중 무엇을 먼저 준비해야 하나요?
A. 과업지시서가 먼저입니다. 같은 조건을 여러 제작사에 전달해야 견적서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Q. 제작계획서는 발주사가 써야 하나요?
A. 보통 제작사가 과업지시서를 받은 뒤 작성합니다. 발주사는 일정과 확인 시점이 현실적인지 검토하면 됩니다.
Q. 참고 영상은 몇 개를 보내는 것이 좋은가요?
A. 두세 개면 충분합니다. 링크만 보내지 말고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 줄씩 적어 주세요.
